[과학] 시간의 역사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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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물리란 매우 어려운 학문이다. 하지만 물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대략적인 모습이나 일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의 의미를 설명하는데 꼭 필요하다. 즉, 우리가 삶을 제대로 더 나아가 풍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학문인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어려워하는 물리, 우주에 대해 좀 쉽게 풀어 쓰고 이해시키려 노력했다.
지난 수세기 동안 우주관은 엄청나게 변화되어왔다. 과거 사람들의 우주관은 아주 단순했었다. 지구는 거북이 등처럼 평평하며 우주는 거북이들로 이루어진 무한한 탑이라 생각했었다. 실험하기 어려운 우주의 특성 때문인지 고대인들은 정확한 근거 없이 눈에 보이는 그대로 그냥 그렇게 믿었었다. 고대인들에게 있어서 우주는 종교적이고 신비적이며 상상력 가득한 이미지들 이였던 것이다. 인간의 인식이 발전하면서 지구와 우주의 형태에 구체적으로 논하기 시작했고 그것은 신화의 시대와의 단절이자 철학의 시작, 또한 과학적 우주론의 시작이었다. 그들의 우주에 대한 묘사는 지구 인간 중심으로 자리잡아갔다. 아리스토텔레스와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해 천동설이 주장되면서 지구 중심 우주론은 더욱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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