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해방을 꿈꾸는 중국의 이카루스들

목차

서 론
본 론
결 론

본문내용

아래의 노래는 얼마 전까지 가요 차트를 휩쓸고 노래방에서 여자 인기곡 순위에서 수위를 차지하는 등 정상의 인기를 구가하던 한 가요의 가사이다. 그리고 젊은이가 많은 거리를 걷다보면 가장 자주 들리는 노래이기도 했다. 하지만 가사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현실의 많은 여성들이 부르짖는 성의 평등, 페미니즘 등의 근대적 이념들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는 듯하다. 노래의 화자는 남자에게 버림받아 힘든 하루를 살아가고 있으며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에게 사랑 받는 일 외에는 달리 살아갈 길이 없다는 등의 메시지를 계속 전하여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말 아리러니컬하지 않을 수 없다. 역사적으로 여성해방의 선두주자이자 지금도 신교육으로 무장하여 장래의 여성입지를 돈독히 할 우리의 젊은 여성들이 그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근대화된 신여성과는 정반대의 내용인. 남성에게 사랑을 받아야만 살 수 있고 그들에게 종속된 모습을 노해한 가요에 매료되어있음은 진정 여성이 남자로부터 자유로워졌는지에 대한 물음을 준다.
여자는 완전히 근대화 되었는가? 그리고 지금! 이 순간! 그들은 그들 스스로 자유로워져 있는가? 이러한 물음은 비단 저런 가요가 인기를 구가하는 현대에만 제기 할 수 있는 물음은 아닌 듯 하다. 오히려 전통윤리가 몸에 베어 여성의 인권이 아직 덜 성숙되었던 과거에는 남성들로부터 자유로운 여성의 모습을 생각하기에는 더욱 힘들었으리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