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인간 불평등 기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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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겨울에 접어드는 듯한 느낌을 받곤 한다. 겨울하면 생각나는 것이 ‘태초의 인류는 어떻게 겨울을 견딜 수 있었나?’하는 것이다. 그런 의문이 드는 이유는 추위 때문이기도 하지만, ‘의사소통도 안돼는 나약한 인간들이 어떻게 식량문제와 주거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 때문이다. 나는 이번 철학과 인간 리포트를 쓰면서 그러한 의문점들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다. 물론, 이 책이 그런 점에 초점을 맞춘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인간 불평등 기원론 1부’의 내용을 요약해 보겠다.
기본적으로 인간 불평등 기원론은 태초, 즉 원시적인 인간이 현재의 문명인들보다 결코 미개하다거나 저급한 삶을 살아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문명인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왔다고 가정하고 있다. 특히 1부는 미개인이 문명인보다 우월하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그렇다고 인간의 선조를 원숭이나 동물로 가정하고 문명인보다 더 낫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태초의 모습을 지금의 인간의 모습에서 모든 종교교육에 의한 신앙으로 축적된 지식과, 오랜 세월에 걸친 진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모든 인위적인 능력을 제거한 상태로 가정한다. 즉 현대인의 무기를 모두 빼앗아 자연에 방치해 놓은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미개인들은 현대인, 즉 문명인에 비해 미개하고 나약하며 저급한 존재였을까? 그렇지 않다. 미개인들은 태초 혹독한 주변 환경 속에서 나름대로 적응해 가며 육체적으로 강인해졌다.

참고 자료

인간 불평등 기원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