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 교직 문화의 가능성과 한계

소개글

초등 교직문화의 가능성과 한계를 의견 중심으로 서술하였습니다. '교사들이 왜 수업에만 전념하지 못할까, 교사라는 직업에 사회적으로 자부심을 느끼지 못할까' 등에대해 생각해 보았고, 실습나간 경험을 제외하면 초,중,고 모두 적용 가능할 것입니다. 실습나가서 느낀 교권의 추락에 관한 내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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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물론 내가 초등학생일 때도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선생님의 말씀을 절대시 하는 성향이 줄어들긴 했어도, 선생님의 말씀을 무시하거나 지금처럼 우습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이것은 외부환경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정부 초대 교육부장관이었던 이해찬장관은 여러 가지 개혁을 실시하였다. 물론 그러한 개혁들은 필요한 것이었지만 교사 내부로부터 이루어진 개혁이 아니라 위의 압력으로 인해 억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보니 많은 부작용들이 생겨났다. 거기에 촌지나 체벌 등에 대한 언론의 마녀사냥식의 보도로 인해 교사들이 부도덕한 집단으로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물론 기사화된 교사중에는 지탄받아야 할 교사도 있었지만, 언론이 그 정도로 몰아붙여야 하는지 의구심이 드는 교사도 있었으며, 그나마 이러한 교사들은 전체 교사 집단중에서 극히 일부분일뿐이었다. 그러나 교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일단 ‘교사’라는 타이틀이 문제시 되는 사건 앞에 붙게 되고, 그로 인하여 교사 한 명의 잘못이나 문제점이 교사 전체가 그러한 것처럼 치부되어 졌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학생들이 모를리 없다. 특히 중․고등학교 교사들은 교사로서의 사명감이나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 혹은 사랑 등을 지켜나가기 힘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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