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통일후 남북한의 언어문제의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4.11.23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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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설
Ⅱ. 남·북한의 언어관의 분석
Ⅲ. 남·북한의 어휘 차이
Ⅳ. 통일 후 생길 언어 문제와 그 예시
Ⅴ. 통일 후 언어충돌의 우선적 과제
Ⅵ.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설
하나의 민족을 나타낼 수 있는 요소들은 ‘혈통· 말· 문화’ 이다. 오늘날 언어 공동체의 개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분단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 한민족임을 자랑하던 우리의 문화와 역사의 현위치는 어디쯤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기에 앞서 남·북한 언어의 이질감에서 오는 괴리현상의 극복과 언어의 동질화 작업이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 남한의 언어적 목적과 북한의 언어의 목적의식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북한의 언어는 주체사상을 통한 관념적 주체 언어 이론을 바탕으로 혁명적이고, 직설적인 언어들이 그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시 말해 그들에게 있어서 언어는 체제를 유지하면서 공산주의 사고를 가진 인간으로 개조해 나가는 도구이다. 따라서이러한 차이는 남·북간의 접촉기회가 늘어나면서 서로의 의사소통에 적잖은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 예로 최근 금강산을 다녀온 한 관광객은 "교육을 받은 북한 안내원들과의 대화는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자기네들끼리 주고받는 말은 거의 알아들을 수 없었다" 고 실토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통일 후 언어문제에 대해 고려해 보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남북한 언어의 비교를 통한 통일 후 예상되는 언어 문제의 고찰과 그 해결방안을 생각해 보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참고 자료
◎ 김민수 , 『북한의 어학 혁명』, 도서출판 백의, 1989
◎ 이성연, ‘통일시대 국어학의 전망’, 한국언어문학 제38집, 1997
◎ 인터넷. 조국론조. http://www.chongryon.com/korea/korea-ronnjo/ronjo-020
◎ 정도복, ‘남북한 국어정책의 비교연구’, 조선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1989
◎ 조오현·김용경·박동근, 『남북한 언어의 이해』, 2002
◎ 하치근. 『남북한문범 비교 연구』한국문화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