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소개글

시마다 아쓰시의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시마다 아쓰시라는 일본 교수가 건축가 안도 타다오, 그래픽 디자이너가쓰이 미쓰, 소니 대표이사 구로키 야스오등 의 글 15편이 엮인 글이다.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의 글인 만큼 이 책은 단순히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책은 아닌 것 같았다. 디자인에 관련된 사람 뿐 아니라., 이책은 인생을 디자인 하는 방법 까지 알려 주고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처음 대할때는 왠지 제목이 거창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내가 별로 탐탁치 않게 여기는 “공부”라는 단어가 가운데에 콕 박혀 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이걸 숙제로 읽어서 독후감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이었다. 그래서 거북스러운 마음이 앞서는 책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 독후감을 쓸 요량으로 이 책을 책상 앞에 놓고 들여다 보고 있으니, 내가 이책을 읽기 전에 거북스러워 했다는 사실이 미안해진다. 오히려 책 표지의 아저씨가 무언가 디자인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친근하게, 또 신성하게 느껴진다. 후지타 하루 히고의 말을 읽고 나서 “디자인의 신의 구상”임을 알았기 때문일까? “추천하는 글”에 쓰여 있듯이 이 책은 술술 읽혀지지 않는 책이었다. 중간 중간 튀어나오는 유명 하다고 하는 학자들의 이름과 디자인 전문 용어 같은 어려운 말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야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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