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창작 단편소설-나는 살아있다.

소개글

창작 단편 소설입니다. 한달간의 기간을 거쳐 완성한 것입니다. 저작권 보호를 생각해 레포트 용으로만 사용하셔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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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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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늘을 보았다. 맑은 하늘. 그 위로 몇몇 떠있는 하얀 구름 몇 점. 청운이라. 맑은 구름이란 뜻인가? 웃기는군.
하....... 그녀는 한 가지 실수를 했다. 어제는 나도 당황을 해서 알지 못했지만 오늘은 알 수 있었다. 목걸이....... 목걸이가 틀리다. 내가 가지고 있는 사진속의 그녀가 차고 있던 목걸이와 똑같은 것을 차고 있었지만 똑같은 것이 아니다. 방금 전 그녀와 헤어질 때 그녀의 눈을 쳐다볼 수 없어서 그 목걸이를 바라보고 있지 않았더라면 나는 아마 그 차이를 발견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펜던트 안의 무늬가 사진과 똑같이 새겨져 있다. 똑같이 새겨져 있는 것이 바로 실수다. 저 목걸이는 내가 가지고 있는 이 사진을 보고 만들어 진 것 같다. 그 사진은 그녀를 바로 찍은 것이 아니다. 거울에 비춰진 모습을 찍은 것이다. 그러나 펜던트의 무늬는 거울의 것과 똑같았다. 나를 완벽히 속이려 하다가 오히려 옥의티를 만든 것이다. 내가 만난 그녀는 사진속의 그녀가 아니다. 완벽한 연기였지만 진실이 아닌 것이다.
그녀와의 만남에서 얻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 어떤 것도 진실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혼란만 가져왔다. 아! 한가지 진실은 알 수 있었다. 사진속의 그녀는 나와 관련된 사람이라는 것. 그렇기에 그녀와 똑같은 모습으로 나에게 접근 했던 것이 아닐까? 이것도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복잡하다. 내 머리가. 나의 눈은 방금 전 그녀가 떠난 방향을 향한다. 끝이 아니다.
“나의 추적은 끝나지 않았다. 진짜는 지금부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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