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여성]황진이와 허난설헌 비교

소개글

황진이와 허난설헌을 비교하는 자료입니다.
자료는 주로 황진이를 중심으로 허난설헌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조선의 여성에 대한 자료도 있습니다.
진짜 정성들여 쓴 보고서 입니다.

목차

Ⅰ. 조선의 기녀

Ⅱ. 조선에서 가장 자유로웠던 삶, 황진이

Ⅲ. 최근 그녀에 대한 새로운 평가
서경덕의 제자, 도학자 황진이(기생→사상가)

Ⅳ. 미스 황진이 선발대회-나빠요!

Ⅴ. 황진이 vs 허난설헌

Ⅶ. 황진이와 허난설헌을 나름대로 비교

Ⅷ. 한국의 가족

Ⅵ.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조선의 기녀
기녀는 역설적으로 조선여성 중에서 가장 자유로운 여성이었다.
기녀는 위로는 왕족·고위층 관리에서부터, 아래로는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계층의 남성을 상대하는 직업여성이었다.
기왕 기녀가 되었으면 누구나 명기가 되고 싶었을 것이다. 명기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미모이어야 했겠지만, 타고난 미모 못지않게 자신만의 남다른 특기가 있어야 했다.
조선의 기녀들은 엄격한 수련과정을 통해 나름의 특기를 익혀 명기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중에서도 명기로 이름을 날린 기녀들은 대체로 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여성들이었다. 여성에 대한 교육을 기피한 조선사회에서도 기녀만큼은 양반사대부를 상대하는 직업적 특성으로 고급교육이 허락된 계층이었다.

1) 조선의 기녀는 모두 관기
기녀는 본래 의약이나 침술, 가무의 기예를 익혀 나라에서 필요할 때 봉사하던 여성을 일컫는 말이다. 어떤 특별한 기능을 가진 여성이란 뜻으로 기녀란 말이 생겼던 것이다.
이러한 기능직 여성들은 대체로 젊고 미모였으며, 또 남성들의 접근이 허용되는 천인계층에 속했기 때문에 자연히 남성들의 잔치에서 흥을 돋우는 구실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점차 위안부로서의 기녀가 분화되어갔다. 조선시대에 이런 여성들은 제도적으로 관청에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선의 기녀는 모두 관기였다고 할 수 있다.
유교적 도덕을 중시하는 조선왕조에서는 개국 초부터 기녀제도의 폐지가 논의되었다. 그러나 현실적 이유로 번번이 무산되었다.

참고 자료

조선시대 조선사람들 (이영화, 가람기획 1998)
나, 황진이 (김탁환, 푸른역사 2002)
황진이 & 허난설헌-김갑동 / 대전대 인문학부 교수-역사속의 라이벌
http://www.koreandb.net/KPeople/KPShow.asp?ID=0015132 황진이-디지털 한국학
못 다한 한국사 이야기 (이이화)
인터넷 업체 유흥업소 여성 `미인대회` 논란 (한겨레, 2000년 8월 22자 기사 발췌)
한국가족론 (성신여대 가족문화소비자학과 김주희 교수의 강의록을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