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막스 베버의 사회학과 그 비판

소개글

고전 사회학자인 막스 베버에 관한 글입니다.

전적으로 제가 쓴 글이니 안심하고 받으셔도 됩니다..참고문헌도 있고 알찬 내용입니다.

목차

1. 막스 베버의 사회학 요약
2. 베버의 관점 비판
<참고문헌>

본문내용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막스 베버는 그의 저작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서 근대 자본주의 정신의 태동을 기독교질서의 변화, 그 중에서도 칼뱅의 예정설을 차용하여 설명한다. 따라서 동양이 아닌 서양에서 자본주의 정신이 먼저 발달한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는 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합리화’ 라는 개념의 사용이나, 사회과학 방법론 자체에도 현상으로서 사회변화를 설명하는 귀납적인 방식을 자주 택하는 경향을 보인다. M. Weber『사회과학 방법론』제1장 中 “실천적 사회과학은...일의적으로 연역할 수 있을 것이란 견해가 때로는 전문학자에 의해서까지 아직도...이는 단지 소박한 사고이다.”

이러한 그의 논리체계는 사실적인 현상을 사회구조 자체로 보고 그로부터 변화내용을 도출하기에 논리의 흐름에 쉽게 따라가게 되며, 이해가 어렵지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는 있으나 -그의 사상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다는 전제하에서- 이론의 상대화를 초래하고, 반론의 여지가 많다는 데에 그 문제점이 있다. 더군다나 이러한 경험화의 신봉은 통계적으로 타당성을 지니면서도 이론의연역성, 혹은 어느정도 절대성을 가지지 못하게 되는 약점이 있다(이는 베버 스스로 시인한 결과이기도 하다. M. Weber『사회학의 기초 개념』제1장 1편 中 “...경험률에 의거해서 볼 때...그러한 현상의 계기는 ‘인과적으로’ 적합한 것이지 ‘유의미적으로’ 적합한 것은 아니라 하겠다.”
). 특히, 자본주의 정신의 발전을 설명함에 있어, 지나치게 종교적인 측면과 경제적인 상황만을 결합하고 강조함으로써 오히려 베버 자신이 스스로 경계한 ‘사회경제적 측면의 일반화’ M. Weber『사회과학 방법론』제2장 中 “경제적 고찰 방법을 하나의 보편적 사회과학으로 확대시킴으로써 그 일면성을 구하는 것이 진보해 가는 과학적 연구의 임무라고 하는 신앙에 빠지고 있는 오류는...”

참고 자료

- Marx Weber,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1996, 문예출판사
- Marx Weber, 『사회과학 방법론, 사회학의 기초개념』, 1997, 나남출판사
- Lewis A. Coser 『사회사상사』, 2003, 시그마프레스
- http://blog.naver.com/mong15c.do?Redirect=Log&logNo=80005667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