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의 저서, 성의 역사] 성의 역사 2

소개글

푸코의 성의 역사시리즈는 왜 언제부터 동성애가 금기시 되었고 부부간의 성관계와 이성애가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관계로 인정되었는지를 계보학적으로 추적하고 있는 저서입니다.

목차

∙ 서 론
1. 쾌락의 도덕적 문제설정
2. 양생술
3. 가정관리술
4. 연애술
5. 진정한 사랑
∙ 결 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리스인들은 진정한 사랑이란 어떠해야 하는 가에 대한 의문의 형태로, 쾌락의 활용과 진실한 접근관계 문제를 전개시킨다. 여기에서도 여전히 심사숙고된 사랑의 기술은 소년애이다.
근대의 기독교 문화에서는 이와 동일한 문제인 진실과 사랑, 쾌락의 문제가 쉽게 이성간의 관계를 구성하는 요소들과 결부된다. 즉, 엄격한 금욕, 영원한 순결 그리고 동정성에 도덕적, 영적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인들이 해야 할 윤리적 작업은 결코 긴장을 풀지 않은 채 자신의 사랑에 숨은 지주인 진리와의 관계를 발견하고 유지하는 일이었다.
소크라테스의 연애술은 상대방의 자유와 환심을 사려는 행위로부터 주체의 금욕과 진리를 향한 공동의 접근에 관심의 초점이 놓여진 연애술로의 이행을 보여준다.
즉, 사랑하는 행위의 문제에서 사랑의 본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이것은 진리에 대한 사랑의 문제로 이행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사랑받는 소년의 미덕으로부터 스승의 사랑과 지혜로의 이행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