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종교 사람의 아들] 종교의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4.11.28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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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 오리지널 독후감입니다.
몇주일동안 전전긍긍했습니다.
목차
서론
대략적인 줄거리
책에 나타난 크리스트교의 거짓
결론
본문내용
또한 아하스페르츠가 처음 자신의 신을 버리고 떠난 길에서 은수사를 만나 ‘야훼’의 개념이 이집트의 신과 뒤섞여 만들어진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 은수사의 말에 따르자면 ‘야훼’는 엘 사타이의 목양신과 호렙의 군신을 뒤섞어 하나로 만든 신이라고 한다. 그 근거로 모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모세가 같은 종족의 지도자라면 당연히 받아야할 신뢰를 받지 못한 점 "모세가 지도자가 되어 짧은 동안에 그토록 많은 이적과 권능을 보여주지만 광야세서 겨우 40일을 떠나 있는 사이에 우리 조상들은 벌써 그를 저버리고 금송아지를 빚고 있었네. 어딘가 우리 조상들은 근본적으로 그를 못 믿어 하는 데가 있어 보인단 말이야"(본문 126p)
, 모세가 심한 말더듬이였다는 점 "그가 본격적으로 우리 조상들 앞에 나서게 되면서 갑자기 그의 말더듬이가 강조됨과 아울러 아론이란 형이 난데없이 나타나 그의 말을 대신 전하게 되거든"(본문 126p)
등을 든다. 그 근거들을 종합해 볼 때 모세는 이스라엘의 자손이 아니라 이집트 사람이었는데 여러 고행을 하다가 어떤 신의 응답, 혹은 깨달음을 얻고 유일신의 신앙으로 종교개혁을 하려 했으나 실패한다. 때문에 그는 그 무렵 노예로서 비참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한 이민족 집단, 즉 요셉이 이집트로 데리고 온 이스라엘의 후예들에게 눈길을 돌리는데, 이들에게 특히 유의하게 된 것은 이미 그들에게 정신의 일부가 되어 있는 유일신 사상의 전통과 노예라는 신분으로 인한 자유에 대한 갈망때문이다. 다시말해 모세는 그들에게 자유를 약속함으로 지지와 추종을 얻어내고 이민족들의 신의 이름인 ‘야훼’에 자신의 군신인 아톤의 신앙을 합치시킨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