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는가

소개글

잘 썼다고 자부합니다. 수준높은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1. 내용정리
2. 감상

본문내용

내가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오래전 군 생활을 하면서 휴가를 나왔다가 재미난 제목 때문에 보았지만 기억이 안나 최근에 다시 읽게 되었다. 사실 제목을 보고 탐정소설이 틀림없다고 생각해서 골랐던 것이다. 나는 얼마 안 살아봐서 그런지 성차별을 별로 못 느껴봤다. 물론 내 성격이 약간 우둔한 탓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나에겐 이 책의 내용은 다른 세상일로 읽혀졌다. 읽으면서 황당하기고 하고 내가 몰랐었던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고 느끼게 되었다. 대학원이나 연구팀에서 새 사람을 뽑을 때 ‘여성’이라는 것이 탈락 요인이 된다는 이야기에 약간 놀라긴 했지만 소수 학교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내가 다니는 공대에서는 여성이 랩실에 들어온다면 더욱 환영하기 때문이다. 사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랩실에서 못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면 ‘여성’이라는 것이 결정적인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사례는 그다지 많지 않다. 인터뷰 사례에서 ‘여자들도 공평히 일하지만, 차별을 받는다.’고 하면 ‘이럴 수가…’라는 생각이 들지만 ‘아무래도 여자니깐 일을 막 시킬 수가 없잖아요. 함께 출장 갈 수도 없고. 그러니깐 그런 것 같아요.’라는 말을 들으니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