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도서] 마르실리우스 정치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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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마르실리우스의 생애

본론
1. 마르실리우스의 저서: 평화수호자
2. 마르실리우스의 사상
인민주권론 - 국가론/정부론
법률론 - 신법/인정법
인민론 - 인민/시민/중요부분

결론

본문내용

국가론
마르실리우스는 아우구스티누스, 아리스토텔레스등의 기존과 다른 그 나름대로의 새로운 국가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국가의 목표는 삶, 특히 좋은 삶인바, 삶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이 땅에서의 현세적 삶이며, 다른 하나는 내세에서의 영원한 삶이다라고 그는 밝혔다. 그렇기는 하지마는 마르실리우스는 대부분의 중세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들과는 달리 국가에 대한 자신의 논의를 그것의 목표에 비추어 진전시키지 않았다. 그에 있어서는 국가의 이념적 목표 내지 완전하고 도덕적인 인간공동체의 추구 등이 핵심적 관심사가 아니었다. 그는 국가가 지향하여야 할 좋은 삶이 종교적 및 도덕적 가치의 구현을 포함하여야 한다는 사실에 동의는 하였지만 그가 말하는 좋은 삶은 종교적 ․ 도덕적인 의미의 삶만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이 땅에서의 충족하고 자족적인 삶 즉 현세적 행복의 성취였으며, 그 불가결한 수단이 완전한 규칙이고, 이것을 국가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국가가 완전하고 이성적인 정치공동체였던 주된 이유는, 국가 없이는 충족한 삶이 성취될 수 없고, 충족한 삶의 관건이 평화이며, 국가는 인간 이성과 경험의 산물인 좋은 삶의 완전한 규칙 즉 ‘법률’을 가지고, 특히 이를 강제함으로써 평화를 보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이런 탈종교적 ․ 세속정치적 국가 인식이 마르실리우스의 모든 정치적 견해의 출발점이었다.

마르실리우스에 있어서 국가는 그 지배 체제에 있어서 ① 구성원들이 현세적 행복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건강한 지배체제를 가진 공동체, ② 충족한 삶을 이룩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족적 수단을 갖춘 공동체, ③ 현세적 정치적 강제력을 갖춘 완전한 결사체를 의미하였다. 또한 그는 국가를 일종의 유기적 공동체로 이해하였다. 그에 따르면 국가 즉 완전한 사회는 명예로운 계층과 평민 계층으로 구성되는데, 통치자(사법관)/전사/성직자가 전자를, 농민/수공업자/회계인(상인)이 후자를 구성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