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체 게바라 평전

소개글

독후감입니다. A+ 맞았구요 ^^
유용하게 쓰세요 (평전에 대해 줄거리말고
느낌을 원하시는 분 100% 만족하실 겁니다ㅎ)

목차

체 게바라처럼 인생을 꽉 차게 산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본문내용

내가 ‘체 게바라’책을 구입하러 교보문고에 갔을 때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12,000원이나 하는 책에 그 두께가 자그마치 600쪽이 넘었기 때문이다. 알알이 박힐 만큼 지명이 많다. 주인공과 몇몇 주변인물외에 이름은 어렵기만 그지없다. 이름도 길다. 물론 그들도 정말 하나하나 주옥될 만한 인물들이지만.. 어느순간 사라지는 그들의 이름이 너무나 길게 느껴진다. 남미게릴라에 대한 티비 다큐를 본적이 있다. 여지껏 그래왔듯이 총을 겨눈 그들은 항상 편견으로 바라보는 게 지극히 정상이었다. 쿠바혁명이라. 잘 모른다. 단지 피델카스트로의 올리브 군복밖엔 그들에 대해 아는 게 없다. 그리고 긴 턱수염...
도저히 한 달 동안 다 읽을 자신이 없어 인터넷으로 ‘체 게바라’라는 인물을 검색했다. 도대체 이 사람이 얼마나 위대한 인물이기에 교수님이 독후감까지 써오라는 것일까.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Motorcycle Diary'라는 글귀와 함께한 미디어서평. “뭐야, 이거 영화로도 나왔잖아?” 대단한 우연이었다. 아직 이 영화가 개봉하지 않아서(16일날 개봉했지만 이 보고서를 쓴 게 그 이전이라) 불법으로 영화를 다운받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어쨌든 나는 감사했다. 이 영화를 보고나면 600쪽이 넘는 저 사람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았다.
맨 처음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거대한 타이틀이 한 눈에 들어왔다.

‘이건 영웅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단지 공통의 꿈을 열정을 가득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다.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1952’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