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성공한 기업의 경영사례분석 총모음

소개글

강추!!
이거 조사하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많이 도움되실듯!!

목차

1. 뉴질랜드 정부의 경영방침의 변화
2. 태광산업과 남양유업의 비교를 통한 경영마인드
3. 닛산의 회생을 위한 조직구조의 개편
4. 상황적합적 경영학을 활용한 IBM
5. 자원중심적 경영학을 활용한 휴렛 팩커드
6. 다이얼패드로 알려진 새롬기술의 기업전략
7. 캠브리지의 계획경영 : 수요예측과 사업전략, 그리고 조직구조의 개편
8. 한진중공업의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 3년-2배 경영계획
9. GE의 구조혁신 : 조직화(Organizing)의 예
10. DHL의 네트워크조직
11. 리더쉽에 의한 SK의 기업조직의 변화
12. 인텔의 평등경영
13. 삼원정공의 표준통제운동
14. 풍산의 ERP와 품질관리
15. LG화학의 새로운 인사평가제도 : 구성원 동기부여
16. 삼성전자의 맞춤마케팅 : 시장세분화, 타겟시장 선정 전략
17. 한국타이어의 디자인경영
18. 두산 중공업의 6시그마운동 : 생산운영시스템관리
19. 한국도자기의 고급화 고가품 집중화전략
20. 일룸가구의 차별화전략
21. 삼성물산의 인터넷경영
22. LG이숍의 전자상거래
23. 서울지하철공사의 역발상 경영
24. 쌍방울의 지식경영

본문내용

2. 태광산업과 남양유업의 비교를 통한 경영마인드

'황소'처럼 묵묵히 제 갈길만 간다.
일견 미련하고 답답해 보여도 내실을 탄탄히 다져 왠만한 외풍에도 흔들림이 없다. 바로 태광산업과 남양유업을 두고 하는 말이다. 태광산업과 남양유업은 보통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은 '괴짜' 기업이다. 각각 상장기업으로 해마다 막대한 이익을 내고 그중 대부분을 사내 유보금으로 쌓아놓을 만큼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짠돌이 경영으로 일관한다. 기업 덩치에 비해 자본금이 매우 적고 유·무상증자 등에도 소극적이다. 경영권 방어가 지나쳐 소액주주를 홀대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없지 않다. 높은 수익성과 낮은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는 일류임에 틀림없지만 '열린 경영' 에선 정반대 평가도 있다. 보수 일변도 '돌다리' 경영을 펼치는 두 회사를 심층 비교분석했다.

▼5대공통점

(1) 증자소홀
- 태광산업
주식 2.9%를 보유하고 있는 홍콩 KDMW펀드는 지난 7월 14일 감사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했다. 임시주총 목적은 태광산업이 주주 이익은 보호하지 않고 타법인 출자와 계열사 지원에만 치중한다며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할 외부감사를 선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위임장 쟁탈전을 벌이며 팽팽한 대립을 보였으나 표결 끝에 KDMW측 패배로 끝났다.
태광산업의 지난해 당기순이이은 305억원으로 주당 순이익이 국내에서 1위다. 그런데도 시가배당은 1%도 안된다는 게 KDMW측 논리다. 이런 주장에 대해 태광산업은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한다. 태광산업은 실제로 99년과 2000년 2년 동안 현금으로 35% 배당을 했다. 배당률로 따지면 12월 상장기업 가운데 10위에 오를 정도라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3년 연속 평균배당률은 33.3%로 삼성전자(37.3%)와 포항제철(36.7%)에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KDMW는 태광산업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태광산업이 계열사인 흥국생명 건물을 매입한 것과 흥국생명에 후순위 조건으로 100억원을 대여해준 사실에 주목한다. 이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태광산업은 투자상품으로 손색이 없다며 반격한다. 흥국생명 사옥은 태광산업이 본사 건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임대빌딩으로 할용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금융상품에 투자한 것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후순위 대여도 금리가 연10.4%에 달하기 때문에 오히려 금융상품투자수익률보다 높다며 KDMW가 무리한 주장을 펴고 있다고 맞받아친다.
태광산업은 지금까지 한번도 무상증자를 하지 않았다. 유상증자도 88년 이후 하지 않았다. 이익이 많이 나기 때문에 굳이 외부자금을 끌어들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