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나주 지역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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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지역 답사후 정리한 보고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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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살펴보면 나주는 고려 성종 2년부터 조선 고종33년까지 2군 8현을 거느린 커다란 고을이었다. 오늘날 전라도라고 하는 명칭도 전주의 전, 나주의 나에서 한 글자씩 따와 생겨난 말이다
이렇듯 나주가 큰 고을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고려 태조 왕건이 나라를 세울 때 이곳 사람들의 덕을 본 것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는 영산강 덕이라 할 수 있다.
영산강이 나주 땅에 기름진 평야를 만들어 준데 다가 뱃길을 이용한 사람들의 왕래가 풍요로움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영산강은 나주 사람들의 대동맥 같은 구실을 하는 강이다.
나주 시내에는 고려때 세워 졌다는 돌당간이 있고 조선 성종때 세워진 향교 안에는 대성전의 위엄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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