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입문] 기억과 사실과 과거의 구성문제: 영화<메멘토>를 보고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인간은 어떤 식으로 과거를 구성하는가? 그리고 그 구성된 과거라는 것은 과연 원래의 과거를 완전하게 재현할 수 있을까? 인간이 과거를 완전히 재현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 <메멘토>를 보면서 이러한 의문들이 끊임없이 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우리 인간은 많은 정보를 접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기억구조는 그러한 수많은 정보를 다 기억하는데 한계를 드러낸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정보들 중에서 필요한 정보만을 취사선택하여 기억하거나, 그래도 망각의 우려가 있으므로 기록이라는 방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우리는 무엇을 기억한다고 하면서 끊임없이 그것을 잊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또 기억을 한다고 해도 그 기억이 과연 정확하고 진실된 것일까? 그 기억이 ‘사실’을 과연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망각 속에서 사실과는 다른 가짜 사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일까? 특히 기억이 언어로 기록되고 구성될 때, 그것은 과연 사실 혹은 진리와 연결되는 것일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