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1세기의 여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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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통적인 여성들의 역할은 고정되어 있었다. 결혼을 하고 평범한 주부로 평생 가사 노동을 하지만 가치 없거나, 생산적인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게끔 사회로부터 무시, 소외되어졌으며, 평가 절하 되어왔다. 심지어 아이들의 인식 속에도 집 안 일을 하는 어머니를 노는 사람으로 인식했으며, 실질적인 가정의 내조자와 소비자의 역할을 하면서도 설사 가정적으로 인정을 받았는지 몰라도 사회적으로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가정과 사회가 분리된 사회였다. 일반적으로 개인적, 사적인 일은 여성이 공적인 일은 남성이 맡아왔다. 역사적으로 여성들은 수동적이고 공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반쪽(어느 한쪽)의 역할만을 강요받아 왔다. 이렇게 남성과 여성은 어려서부터 아니 태어나면서부터 사회적으로 역할비중과 그 평가가 남자들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고, 이러한 고정관념과 풍토는 남아 선호 사상을 낳았다. 한국의 남성들은 인식 적으로 기둥의식이 뿌리 박혀 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어른들로부터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지지를 받으며, 자신감과 자긍심을 키워주는 환경이 조성되었었지만, 여성들은 전문성을 가진 사람보다는 교양으로 치장된 여성으로 길러져 왔다. 남성들은 어른들로부터 “해라~ 할 수 있다.”란 말을 여성들은 “여자가 되가지고 ~ 하지 마라.”란 말을 너무도 당연시 듣고 살아 왔다. 따라서 여성들은 자신만의 전문성을 키우기 어렵게 자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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