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헝그리정신 : 찰스헨디
- 최초 등록일
- 2004.11.30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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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제정치경제론 리포트 였습니다.
이데올로기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이 많이 첨부된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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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르크스는 죽었다. 19에서 20세기까지 전 세계를 떠돌던 공산주의의 유령은 중국의 개혁 개방을 끝으로 이미 그 운명을 거의 다했다.
그러나 과연 마르크스의 이론이 과연 이 자본주의의 시대에 전혀 맞지 않는 터무니없는 공상일 뿐일까? 예를 들어 자본은“사회에 의해서 강제되지않으면, 노동자의 건강과 수명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karl marx capital vol 1, new york; vintage books, 1977 p 381-
는 마르크스의 진술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볼 수 있는가?
오히려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마르크스의 경고대로, 자본은 시장을 하녀로 두고 모든 것을 지배해 가고 있다. 이 사회는 “자본”이 스스로 “자본”을 낳기 위해 움직이는 사회라고 하지 않을 수 있는가?
조지오웰의 1936년 소설 <엽란의 비상: Keep the Aspidistra Flying>의 등장인물 고든 콤스톡은 사람들이 가끔 결혼식에서 사용하는 고린도서에 나오는 사랑에 대한 구절을 돈에 빗대어 인용하기를 즐겼다.
-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를 말하고 천사의 말까지 한다 하더라도 “돈”이 없으면 나는 울리는 징과 요란한 꽹과리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내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할 수 있다 하더라도, 온갖 신비를 환히 꿰뚫어 보는 모든 지식을 가졌다 하더라도 산을 옮길 만한 완전한 믿음이 가졌다 하더라도, “돈”이 없으면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믿음과 희망과 “돈“, 이 세가지는 언제까지나 남아있을 것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돈”입니다 - - Orwell, George; Keep the Aspidistra Flying, 1936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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