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운동

목차

§ 일제 시기 농민의 상태
§ 농민운동의 전개
§ 맺음말

본문내용

1. 농민운동의 개괄
일제 35년간의 농민의 상태는 일제에 의한 계속적인 수탈과 그에 대한 농민들의 집단적인 저항의 양상으로 나타났다. 일제는 자국의 공업화를 위한 저임금체제의 유지, 공업화를 위한 자국 농업 희생을 조선의 안정적 식량공급기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정책을 통해 식민지 지배 전략을 수립하였다. 일제는 1910년 조선강점을 이루고 농촌에서 곧바로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방대한 양의 토지를 몰수하였고 이어 산미증식계획을 통해 이런 식민지 전략을 추진해 나갔다. 일제는 기본적으로 위 두 가지 정책을 통해 수탈을 진행하였고 농민들은 1910년까지 산발적으로 지주에 저항하는 원시적인 투쟁을 해나갔다.
1919년 3․1 운동을 기점으로 기존의 무원칙적 투쟁을 청산하고 대중적인 저항운동을 통해 자신들의 처지와 일제의 수탈에 대해 저항하기 시작했고 때마침 성공한 러시아 혁명에 고무되어 농촌 지역에 맑스․레닌주의로 무장한 지도 세력들이 끊임없이 각종 소작인 조합을 결성하고 이들이 전국적으로 하나의 통일체를 형성, 그 투쟁 강도를 높여갔다. 1920년대 투쟁은 이러한 소작인조합을 중심으로 이념적 기반 위해 진행되었다. 이들은 일상적인 지주들의 수탈 정책에 맞서 소작료 인하, 소작권 쟁취 등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중심으로 한 투쟁을 조직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