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법(내포절에 관한 문법적 내용)

소개글

열심히 준비한 겁니다.. 에이 뿔

목차

제 1장. 내포에 대한 문법적 내용
Ⅰ. 문장의 확대: 안긴문장과 이어진 문장
1. 문장의 짜임새
2. 문장의 확대
3. 현행 학교 문법의 문장 분류

Ⅱ. 문장 속의 문장(내포)
1. 안김과 안음
2. 명사절로 안김
3. 서술절로 안김
4. 관형절로 안김
5. 부사절로 안김
6. 인용절로 안김

Ⅲ. 문장의 안김과 성분의 생략/ 여러 겹으로 안김
1. 문장의 안김과 성분의 생략
2. 여러 겹으로 안김

제 2장. 논란점
Ⅰ. 이어진 문장에 관한 처리
1.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의 부사절의 기능
2.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의 부사절의 기능

본문내용

Ⅱ. 문장 속의 문장 (내포)
1. 안김과 안음
① 그도 얘기를 들었겠지.
② 우리는 그에게도 통지했다.

이 문장들은 언뜻 보아서는 완전한 문장인 것 같으나 이대로는 뜻이 부족하다. 그가 들었을 것이라는 얘기의 내용이 무엇인지, 어떤 내용의 것을 그에게 통지했는지가 밝혀져 있지 않다. 위의 문장을 다음과 같이 고치면 그 부족한 뜻이 보충된다.

-① 그도 내일 시험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겠지.
-② 우리는 그에게도 출발시간이 변경되었음을 통지했다.

①의 ‘얘기’란 명사는 그 얘기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밝혀 주는 꾸밈말이 있어야 하며, ②의 ‘통지하다’라는 동사도 역시 통지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밝혀주는 말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①에서 ‘얘기’를 꾸며 주는 말은 “내일 시험이 있다”라는 또 하나의 문장에 ‘-는’이 붙은 것이며, -②에서도 역시 “출발시간이 변경되었다”라는 문장이 명사화하여 ‘통지하다’의 목적어로서 그 뜻을 보충해주고 있다. 그러니까 -①, -②는 전체로 보면 큰 문장이 그 속에 또 하나의 문장을 한 성분으로서 안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한 문장이 그 속에 다른 문장을 한 성분으로 안고 있을 때 그것을 안은문장이라 한다.
한 문장이 큰 문장 속의 한 성분으로서 안겨 있는 것을 절(節)이라 하는데, 약간의 문법적인 변화를 거쳐서 여러 가지 종류의 절이 된다. 절에는 (표-1)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명사절, 서술절, 관형절, 부사절, 인용절이 있다.

참고 자료

◇ 남기심 ․ 고영근 『표준국어문법론(개정판)』, 탑 출판사., 1993
◇ 이관규 『(개정판)학교 문법론』, 도서출판 월인.,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