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서양철학사, 철학자] 흄의 이성과 감정에 대한 사상

소개글

흄의 많은 사상중 이성과 감정에 관한 부분 정리 레포트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제 생각을 곁들였기 때문에 흄의 사상에 대한 반박이나 동조를 하라는 숙제일 경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목차

I. 흄에게 있어서의 이성과 감정
II. 흄의 논증
III. 이성은 감정의 노예이다라는 흄의 주장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I. 흄에게 있어서의 이성과 감성
: 흄은 도덕적 지식과 같은 것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한다. 그는 도덕적 시인과 부인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으로부터 도출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강력한 주장을 보다 완전하게 이해하기 위한 첫 단계로, 우리는 흄의 ‘이성’과 ‘감성’이 의미하는 바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다른 철학적 맥락에서는 ‘이성’은 때로 ‘경험’과 대립되며 순수사유, 즉 전혀 감각에 의존하지 않는 지성의 작용과 동일하게 이해된다. 그러나 현재의 맥락에서는 흄은 ‘이성’을 보다 넓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으며, 순수사유이든 순수경험이든 참과 거짓을 판단하는 우리의 능력으로부터 어떤 유형의 지식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이성의 영역이 지식의 영역이라면 감성의 영역은 감정과 정서의 영역이다. 흄은 이 둘 사이의 엄격한 구분을 주장한다.
흄은 우리의 도덕적 사유에서 이성이 수행하는 역할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성의 사용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인간의 성질과 행위의 결과를 발견한다. 정의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흄은 명확하고 단순한 재산규칙에 대한 정의의 지지는 어느 사회이든 좋은 질서와 번영을 가져다주며, 반대로 그것의 침해는 혼돈과 파괴를 가져다준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단적인 사실적 주장이며, 그 진리와 거짓이 정립되는 곳은 이성의 영역이다. 그러나 설사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하더라도, 이것으로서 정의가 하나의 미덕이라는 사실을 정립하는데 충분한 것은 아니다. 질서와 번영이 바람직한 것이고 혼돈과 파괴가 바람직하지 않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에만 이러한 결론이 도출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