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일본인들이 겨울연가에 열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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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에선 겨울연가 열풍이 불고있다. 도대체 왜? 무엇때문에? 그런것일까.. 그 이유를 알고자 이 보고서를 쓴다. 먼저 겨울연가가 왜 열풍하고 있는지에 앞서 겨울연가는 어떤 드라마인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겨울연가는 한국의 늦가을과 겨울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첫사랑을 아름답고 지순함으로 승화시킨 드라마로써 사랑의 아픔과 기쁨, 이별을 뛰어난 영상미로 탄생된 작품이다.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1월에 방영을 시작해 3월에 종영을 했던 작품이다.
이미 가을동화로 큰 인기를 얻었던 윤석호라는 감독의 차기작이란 것에 많은 관심을 모으기는 했지만, 시청자들에게 큰 시청률과 커다란 관심을 받지는 않았다. 감독만의 아름다운 영상과 애절한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겐 어쩌면 뻔한, 이제껏 보아온 드라마들과 큰 차이를 느끼게 해줄 것 같지는 않았다.
그렇담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어떠한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사실 일본내에선 겨울연가 작품보다는 출연배우인 배용준에 대한 반응이 더 뜨겁다.
겨울연가 붐은 주인공인 배용준과 최지우의 인기로도 이어지며 배용준의 신화탄생으로 만들어 졌다. 그는 '용 사마(樣)'로 불린다. '사마'란 말은 '상(씨)'보다 한 격 높은 호칭으로 왕족 등 '숭배'의 대상에게만 붙인다. 최근에 '사마'란 호칭으로 불린 인물은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유일했다. 그러나 베컴도 배용준의 인기에는 못 미친다는 게 일본인들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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