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미학 오디세이(원시에서 고대예술과 미학 알짜정리

소개글

예술작품 도판과 함께 책속의 내용을 보다 미시적 관점에서 다루었습니다.

목차

1. 가상과 현실(원시 예술)
동굴벽화
신석기 시대의 예술
비극의 탄생
스톤헨지: 거석문화의 탄생
가상과 진리
2. 가상의 탄생(고대 예술과 미학)
내세의 영원함
정면성의 원리
도자기 그림에 펼쳐진 그리스인의 삶
조각 양식의 발전
아테네 학당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비극의 탄생
원형극장에서

본문내용

아테네 학당
플라톤은 현실이 이데아의 그림자에 불과한 것으로 매우 불완전하다고 보았다. 그가 그리스인의 정신과 삶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한 것은 이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플라톤의 『국가』 제7권에서 동굴의 비유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상의 세계가 사실은 우리의 감각기관이라고 하는 좁은 틀에 의해 지각된 덧없는 현상일 뿐이며, 참된 세계일 수는 없다고 했다. 감각기관은 언제든지 우리를 기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은 덧없는 현상계로부터 눈을 돌려 영원히 빛나는 진리의 세계를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라톤의 예술관은 감각세계의 모든 것을 가상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봄으로써 예술을 가상의 가상으로 보다 더 불완전한 것으로 인식한다. 물론 플라톤은 예술을 통해 진리를 전달할 수 있다고 믿지만 실물처럼 보이려고 하는 것(덧없는 외관)이 아니라 사물의 영원한 본질(이데아)를 드러내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수학적인 형태와 비례가 정확한 기하학적인 이집트나 아르케익 시대의 예술이 이상적으로 다가온다. 인간은 누구나 미를 사랑한다는 ‘에로스’의 충동이 미의 이데아 세계로 지향할 수 있게 한다. 미의 이데아가 현상세계에 나타난 것이 척도와 비례 같은 기하하적인 형태이다.
도25) 몬드리안, Composition with Red, Yellow and Blue
1921; Oil on canvas, 39 x 35 cm

참고 자료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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