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충돌을 읽고-복수문명과 보편문명 비교

목차

Ⅰ. 서론
1. 저자소개
2. 문명충돌론의 배경

Ⅱ. 본론
1. 근대화 과정과 서구화
2. 문명의 중요성 부각배경
3. 문명의 충돌
4. 현대와 복수문명, 그리고 근대의 서구보편주의
5. 문명충돌론에 대한 비판

Ⅲ. 결론
Ⅳ.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Ⅰ. 서론

1. 저자소개
9·11테러 뒤 재차 관심의 초점이 된 ‘문명의 충돌’의 저자 새뮤얼 헌팅턴(74)은 하버드대 석좌 교수로, 군사정치학·비교정치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예일 대학에서 학사, 시카고 대학에서 석사,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컬럼비아대학 부설 전쟁과 평화 연구소 부소장. 하버드 대학 정치학과 과장을 지냈으며, 시사 계간지[포린 팔러시]를 창간하고 편집인으로 활동했다.
민주당 자문회의 소속 군비축소 위원회 의장,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안보기획 조정관, 하버드대 국제문제 연구소 소장, 미국정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하버드대 석좌 교수이자 존 올린 전략문제연구소의 소장으로 있다.
그의 수많은 저서 중에서 국내에 번역 출간된 것으로는 [군과 국가], [정치발전론], [정치참여의 논리와 현실], [문명의 충돌], 그리고 최근 번역 출간된 [미국]이 있다.
1993년 [포린 어페어스]에 발표된 논문 [문명의 충돌]은, 서구 중심의 세계질서가 이슬람 국가들에 의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해 폭발적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미국은 이제 이념이 아닌 문명의 틀로 세계를 인식하고 신질서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주장의 핵심이다.
그러나 그의 극단적인 보수주의를 그대로 투여한 그의 저서는 서구 중심적 흑백논리라는 무수한 반박을 받기도 했다.

2. 문명 충돌론의 배경

냉전시대가 끝나고, 더 이상 이념은 분쟁의 원인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세계의 곳곳에서는 여전히 크고 작은 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국가의 분열․부족․인종․종교 분쟁의 악화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했다. 그 과정에서 대두되는 것이 세계에 있는 다양한 문명과 그 문명간의 충돌을 그 분쟁의 원인으로 지적하는 문명 충돌론 이었다.
옛날과 같은 단순한 사회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그리고 어느 한쪽이 엄청난 우위를 지닌다면 일어나지 않을 정치적 분쟁도 점점 생겨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