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영화 카드로 만든 집에 드러난 행동주의와 인지주의의 대립과 심리학적 현상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4.12.05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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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카드로 만든 집의 감상을 심리학적 관점을 추가하여 수행한 리포트입니다. 특히 영화속에 나타나는 행동주의, 인지주의적 관점이나 강박증, 자폐증, 강화, 조건화, 실어증, 결정적 시기, 바보 학자, 역전이 등의 심리학 현상을 영화 내용과 조화롭게 매치시켜 놓았습니다. 더불어 본 영화의 분석 자료가 크게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본인도 영화비평지를 많이 보는 편인데 본적이 없음) 그래서 샐리가 카드를 쌓는 이유와 배경이나 바디페인팅을 하는 이유 등을 나름대로 적어보왔습니다. 담당 교수님의 평가는 매우 좋았었구여. 그럼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에서 샐리를 내담자(client)로 본다면 비어랜드와 매튜 부인은 카운셀러로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듯 샐리에게 접근하는 카운슬링의 방식은 매우 다르다. 비어랜드 박사가 인간을 수동적이고 기계적으로 규정하는 행동주의(behaviourism) 심리학에 기초했다면, 매튜 부인은 인간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하는 존재로 본 인지주의 심리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렇기에 비어랜드 박사가 아버지는 달에 갔다는 부친의 동료의 말로인해 달에 대한 강박증(obsessive-compulsive neurosis)을 갖게된 샐리를 쉽게 이해하고 치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는 샐리의 세계를 부정하고, 객관적 세계를 주입하려 한다. 거울을 보여주거나 블록을 쌓게 해주는 것에 대한 대가로 자신의 이름ꡐ샐리ꡑ를 부르게 하는 등의 훈련이 그것이다. 이는 강화(reinforcement)와 조건화(conditioning)로 볼 수 있다. 그는 자신만의 진실에 빠져 외부질서가 무너진 샐리를 새롭게 재학습 시키려한 것이다. 반면 매튜 부인은 이러한 샐리의 세계를 부정하지 않는다. 비어랜드 박사가 샐리를 바깥 세계로 끌어내려 한 것에 비해, 매튜 부인은 샐리의 진실과 소통하고 샐리의 세계로 들어가길 원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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