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대사] 고대한일관계사-임나일본부설을 중심으로

소개글

2003년에 적인 한국 고대사 수업의 발표레포트 자료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서론: 고대 한일 관계사의 연구와 문제점

1. 『일본서기』에 대한 검토
1) 『일본서기』의 구성
2. 광개토왕비문의 연구
1) 광개토왕비
2) 광개토왕비문의 연구사
3) 광개토왕비문에 보이는 한반도의 대외관계
3. 칠지도 명문의 재검토
4. 임나일본부설
1) 임나일본부설
2) 임나일본부설의 연구

결론 : 동아시아의 한일 관계-일본 고대국가 형성과 한일관계
*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고대 한일 관계사의 연구와 문제점

지금까지 고대 한일관계사의 연구는 일본사학계에서 주도해 왔다. 그 이유는 이 분야에 대한 상대적 관심이 일본 측 연구자들이 높았기 때문이다. 원래 고대 한일 관계사는 역사연구의 독립된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한 시대적 상황이 연구를 촉발시켰던 것으로 생각된다. 바로 일본근대사의 전개과정에서 고대 한일관계 문제가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결합되어 연구가 본격화되었던 것이다.
고대 한일관계사에 대한 인식과 사상의 형성은 고대로 거슬러 올라간다.『고사기(古事記)』와『일본서기(日本書紀)』 의 기록이 그 역사적인 근거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 신공황후(神功皇后)에 의한 삼한정벌론(三韓征伐論), 신라와 백제 복속담, 가야 7국 평정기사 등은 그 후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우월사관을 형성하는데 근간을 이루었다. 고대에 만들어진 일본인의 한국관은 그대로 일본인의 사고를 지배하게 되었다.
이후 광개토왕비의 발견은 『일본서기』의 대한(代韓)관계기록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게 된다. 광개토왕 비문에 보이는 왜군의 한반도에서의 활약상이 일본고전의 기록과 부합되는가도 보았기 때문이다. 이 때 일본에서는 대륙침략을 위해 참모본부가 설치되고 군비확장이 한창 추진되고 있던 시기이므로 현실의 한국침략을 합리화하기 위해 그와 병행해서 한국사, 한일관계사 연구가 구체적으로 진행되어 간다. 일선동조론(日鮮同祖論)이니 만선사연구(滿鮮史硏究)니 하는 연구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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