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사형제도의 역사와 찬반논쟁

소개글

사형제도에 대한 역사를 로마시대부터 시작하여 근대의 유럽의 사형제도에 상황을 객관적으로 서술한 후 사형제도를 찬성하는 주장과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정리하였으며 마지막 맺음말은 사형제도를 폐지해야 하는 쪽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방대한 양의 역사를 약 두폐이지에 걸처 일목요연하게 기술하였고 사형제도의 찬반론자들의 찬반논란의 핵심을 기술하여 이를 근거로 맺음말에서의 반대논란에 힘을 실은 양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형제도의 반대론자 입장에서의 보고서가 필요하신분에게 아주 적합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참고문헌은 사형제도에 관련된 책한권을 가지고 쓴건데.. 그 책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 참고자료목록이 꼭 필요하신 분은 그냥 사형제도에 관련된 자료들을 그냥 넣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목차

1.사형의 주변

2.사형의 역사

3. 사형을 둘러싼 찬부 양론
3.1 사형 존치론자의 명분
3.2 사형 반대론자의 명분

4.맺음말

본문내용

인간의 가장 비천한 직업을 생각하라면 우리는 무엇을 생각할까? 비천한 직업중 하나는 아마 사형 집행관일 것이다. 이 직업을 변호하는 구실로, 집행관은 남이 내린 판결을 집행할 뿐만 아니라 법률에 봉사하는 의무를 다할 뿐이라고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하든 그 무서운 직업을 명예롭게 생각한 집행관은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우리가 주목할 점은 대부분의 집행관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는데, 이를 테면 망령들한테 시달리다 죽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의혹이 짙다. 즉 심리학적으로 법률의 명에 따라 그들이 죽인 피해자에 관한 괴로운 기억에 시달려 죽은 것이다. 또 집행관 가운데는 만년에 우울증에 빠져 세상을 떠나 은둔하든가 이름을 바꾸고 이중생활을 한 사람도 있다.
집행관이라는 직업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다. 원한을 품고 있는 것도 아닌데 냉혹하게 사람을 죽인다는 것, 남이 시키는 대로 살인의 책임을 진다는 것, 정의라는 음험한 충동 때문에 망나니가 된다는 것- 이와 같은 일은 자신의 정신에 불치의 상처를 입히기 때문에 인간으로서 견딜 수 없는 일이다.
사형이라는 제도로 인해 죄없는 인간이 법률이라는 정의 아래 또다른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흔히 간과되고 일반사람들이 생각도 하지 않는 사형집행관은 이렇게 괴로워하는 사형제도로 인한 또다른 피해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