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인간, 인문] 모든까마귀는검은가?

소개글

피노키오는 사람인가?인형인가의 책중의
한 소주제로 나와 있는 부분을 요약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 모든 까마귀는 검은가에서 무엇을 얘기하고자 할지 예상하지 못했던 귀납명제와 연역명제를 설명하고 있었다. 연역명제와 귀납명제의 차이점은 연역명제는 어떤 정의를 알면 그에 대한 참 거짓을 쉽게 가릴 수 있지만, 귀납명제는 그 정의에서 벗어나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직접 살펴보아야 한다. 귀납법을 사용하는 과학명제는 관찰이나 경험을 통해서 사실들을 수집한 뒤에 이것을 일반화해서 추론하는 방법이다. 귀납적으로 얻어진 과학명제는 항상 참일 수 있는가에 대한 답으로 한번이라도 거짓이라면 이 명제는 참이 아니라고 답하고 있다. 과학명제가 진리인지를 문제 삼는 것은 이른바 귀납명제를 정당화 하는 문제이고, 모든 물을 100도에서 끓는다라는 명제나 모든 까마귀는 검다란 명제는 명제를 만드는 방식, 타당한 범위에서는 차이가 없고 느낌만 다를 뿐이다. 귀납명제는 관찰과 실험수를 늘여서 보편타당한 법칙을 만들지만, 그것이 보편타당한지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할 수 있다. 왜냐하면 검은 백조 사건처럼 엉뚱한 곳에서 과거의 미래의 어떤 시점에서 단 한번이라도 반대 사례를 발견하는 날이면 그 명제를 버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경험적으로 검증해서 참으로 판정된 모든 명제는 타당하고, 과학과 비 과학을 나누는 기준의 하나는 검증원리를 제시한다. 귀납추론이 특정한 값에서 멈춰버린 순진한 닭의 귀납추론을 제시하고, 어떤 이들은 이런 귀납추론에 대한 순진한 말을 이용해 사람들을 괴롭힌다고 한다. 조사결과에 바탕을 두고 모든 까마귀가 검다고 결론을 내려도 되는지 까마귀색 조사위원회를 발족한다.

참고 자료

피노키오는 인형인가 사람인가? 의 소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