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중국의 제16차 전국대표대회 개최와 권력구조 변화

목차

□ 개요
□ 차기 중국공산당 지도부 선출
□ 떠오르는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들
□ 중국식 사회주의의 향방
□ 향후 전망

본문내용

□ 개요

▶ 중국 공산당의 차세대 지도자들을 선출하는 당 제16차 전국대표대회(16전대)가 오는 11월8일 베이징에서 약 2천명의 전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임.
- 당 전국대표대회는 5년마다 열려 차기 총서기, 정치국, 서기처, 중앙위원회, 중앙군사위원회, 중앙기율검사위원회 등을 새로 구성하기 때문에 중국 정치에서 가장 중대한 행사로 꼽히고 있으며, 새로운 지도자 선출과 당헌(黨章) 개정이 16전대의 핵심 과제로 누가 총서기, 정치국원, 중앙위원 등에 선출될 지가 최대의 관심사임.

▶ 새 지도부 인선은 다음달 회의가 열린 다음에야 확정되지만 현재 유력한 설은 장쩌민 당 총서기가 총서기직과 국가 주석직을 모두 후진타오(胡錦濤) 국가 부주석에게 이양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 장 총서기는 이에 따라 16전대에서 후 부주석에게 총서기직을 넘겨주고, 내년 3월 전인대에서 국가 주석직도 후 부주석에 넘겨줄 예정이며, 중앙군사위 주석직만 유지할 것으로 알려짐.
- 또한 내년 3월 전인대는 주룽지에 이은 새 총리로 원자바오(溫家寶) 부총리를 선출할 예정이며, 전인대 상무위원장에는 리루이환 정협 주석이 선출될 것이라고 중국 소식통들은 전함.
- 이에 리펑은 당초 국가 주석직을 바랐으나 지도부내의 강력한 반발과 권력 투쟁에 밀려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