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돈의 역사

목차

1. 서문

2. 돈의 짤막한 역사

3. 중국과 극동

4. 근대와 20세기

5. 우리나라 돈의 역사

본문내용

대지는 지상의 모든 것을 낳는 어머니로 간주되었다. 인간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그 모신 에게 나왔다고 믿었으며 생활필수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식량과 집이었다.
동전이 돈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실용성 때문이었다. 사람들이 소규모의 농경사회를 이루고 살면서 많이 이동하지 않던 시대에 곡물은 교역에 적합한 물건이었다. 그러나 문명이 출현하면서 군대의 행진이 시작되었다. 군인에게는 급료가 지급되었지만 무거운 곡식자루를 메고 행진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 후 동전은 점차 모든 경제활동 분야로 퍼져나갔다.
역사시대 초기(기원전3,000~2,500)에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추상적 사고가 출현했고 그와 함께 인류는 상징과 기호에 집착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신과 인간의 신성한 합일은 금이 가기 시작했다. 영적 세계와 물질적 세계도 당연히 분리되어 갔다. 그러나 영적 세계와 물질적 세계의 간극이 벌어짐에 따라 여전히 신성하게 여기던 돈은 두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었다. (돈이 신성화된 이유는 초기의 금과 은이 가지는 의미가지는 신적인 숭배 때문이었다.) 하늘과 땅의 연결을 표시하기 위해 동전한쪽 면에는 신의 머리나 그 상징물이, 반대쪽에는 세속적인 상징물이 새겨졌다.

참고 자료

「돈을 다루는 사람의 돈 이야기」출판사:"열린책들" 이정식·이정욱 지음 2002년 59p~60p 223p~240p
「money is love」출판사:"아이필드" 바바라 월더 지음 2002년 31p~43p
「돈의 세계사」출판사:"까치" 조너선 윌리엄스 지음 1998년 135p~161p 218p~250p
「역사학의 이해」출판사: 건국대학교 출판부 임희완 지음 2001년 109p~110p
「歷史의 本質과 認識」출판사: 學硏社 차하순 지음 19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