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헐리우드와 미국- 미국영화의 이중성

목차

왜, 미국문화인가?
조선일보 안 사고 안 보기
미국영화에서 무엇을 읽을 것인가
영화에 나타난 미국의 가치관

본문내용

“과연 어떤 것이 미국영화인가? 감독이 미국인이면 미국영화인가? 아니다. 알프레드 히치콕이나 레니 할린이나 오우삼은 미국시민이 되기 전에 이미 미국영화를 만들었다. 그렇다 배우가 미국인이며 미국영화인가? 아니다. 로렌스 올리비에나 오마 사리프나 앤소니 홉킨스나 조운 첸은 미국인이 아니지만 미국영화를 만들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촬영하면 미국영화인가? 「로드 짐」(소설을 영화로 만든 아프리카 오지 백인 얘기)은 캄보디아에서, 「아프리카의 여왕」(1차 대전을 배경으로 아프리카의 밀림 속에서 독일군과 싸우는 모험과 사랑이 짜릿하게 전개된다. 주정뱅이 선장 역의 험프리 보가트와 선교사의 동생, 캐서린 햅번 간의 대조적 성격 묘사가 압권이다.)은 아프리카에서, 「지옥의 묵시록」은 필리핀에서, 「타이타닉」은 멕시코에서 찍었다. 또한 많은 텔레비전 드라마들은 미국인 것처럼 위장해 캐나다에서 촬영되고 있다. 그렇다면 제작 자금이 미국에서 나와야 하는가? 아니다. 미국 영화사 중 하나는 일본의 소니 것이고, 독립영화들은 세계 각처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것이 미국영화란 말인가? (설리반, 『미국의 영화산업 The Hollywood Movie Industry』)”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