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독후감] 논문 잘 쓰는 법

소개글

논문 잘 쓰는 법이라는 책을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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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단시간 내에 논문을 써내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 아니다. 진지하게 하루에 몇 시간 정도 학문에 몰두 할 수 있고 졸업 후에도 지적인 만족과 도움을 주는 논문을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졸업 후에도 역시 도움이 되는 논문을 작성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논문이 나중에 계속할 더욱 방대한 연구의 출발점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두 번째는 논문에 수반되는 작업의 경험을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할 수 있는 테마를 선택하는 것이다.
테마를 선택하는 데에는 네 가지 규칙이 있다. 테마가 지원자의 관심에 상응할 것, 준거로 할 출전들이 입수 가능한 것이어야 할 것, 준거로 할 출전들이 쉽게 다룰 수 있는 것이어야 할 것, 연구의 방법론적 범주가 지원자의 경험 영역에 해당할 것이다.
테마를 선택하는 데 학생들은 여러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우선 단일 주제 논문인가, 아니면 파노라마식 논문인가. 작업은 분야를 제한할수록 더욱 잘 이루어지고 더욱 확실하게 진행되므로 단일 주제 논문이 더 바람직하다.
역사적 논문인가, 아니면 이론적 논문인가. 이러한 양자택일은 이론 철학, 사회학, 문화 인류학, 미학, 법철학, 교육학, 국제법 등의 몇몇 과목에만 해당되는데 작업을 한다고 하면 필연적으로 학문적 경험이 제한되어 있는 학생의 손에서는, 이러한 테마들은 두 가지 해결 방안으로 나아갈 수 있다. 첫번째는 파노라마식 논문으로 정의된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그보다는 약간 더 불안한 것인데 학위 지원자가 신(神)의 문제라든지 자유의 정의 문제를 비교적 적은 페이지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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