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감상] 미술감상문(서울시립미술관)

소개글

미술감상문을 적은 것입니다. 성적은 높게 받았지만 레포트의 양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미술감상시각을 특이하게 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감상은 어떨지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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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본 후 서울시립미술관을 가기로 결정했다. 토요일 오후에 친구들과 소풍 간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나섰다. 가끔 인사동을 지나다닐 때 조그만 갤러리를 들어가 보던 것만이 그 동안의 미술감상의 전부였다. 그런 나에게 서울시립미술관 관람은 너무나 기대되는 일이었다. 미술관입구에 도착해서 나무들이 우거진 돌길을 걸어 올라갔다. 공기 탁하고 삭막한 공간에서 숲을 발견한 듯 마음이 포근해 졌다. 나는 시골에서 자라서 나무, 숲, 옛 건물 등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다. 첫 미술관 관람에 대한 좋은 인상이 생겼다. 정문 앞에서 미술관이 새 건물이라는 것에 조금 실망했지만 서울 한복판에 이런 의미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기뻤다. 입장료는 700원이었다. 5천원 정도 예상하고 왔는데 너무 놀라운 금액이었다.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고 싶었다.
총 3층의 전시장중에서 1층은 ‘피에르&쥘’, 2,3층은 ‘천경자’, ‘SeMA’ 를 전시중이었다. 전시장 중간중간 로비에는 기념사진 찍는 연인들도 많았고 단체 관람객도 있었다. 모두들 어떤 목적으로 왔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는 모습에 놀랐다. 토요일 이라서 사람은 조금 많았지만 여유 있고 재미있는 관람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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