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세미나] 변신과 이방인의 인물비교
- 최초 등록일
- 2004.12.12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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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의 난장이로 대변되는 인물들, 『변신』과 『이방인』의 주인공들을 비교 분석해 보자. (예를 들면 동일점과 차이점) 이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 조건’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본문내용
난장이들과 그레고르 잠자, 그리고 뫼르소 이들의 공통점은 가족들에게서, 혹은 사회에서 추방되거나 없어져야 한다고 여겨지는 인물들이라는 것이다.
먼저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살펴보도록 하자. 여기서 난장이, 앉은뱅이, 꼽추는 태어날 때부터 그들이 원하지 않았던 신체적 결함을 지니고 살아가야 한다. 그들은 인간으로서 최소한 삶의 복지를 원하지만 사회는 그것조차 보조해 주지 않고, 그들을 사회에서 소외시킨다. 따라서 그런 구세대들은 그들이 태어날 때부터 선택이라는 것이 없고, 단지 어떤 큰 사회적 강자에 휘둘려 살게 되었다고 생각할 뿐, 사회적 불평등의 근원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여기서 영수의 아버지는 난장이인데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고 법도 어기는 일이 없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집이 철거당하고 자식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체 사회의 희생양이 되는 일 뿐이다.
난쟁이 아버지는 그의 아들에게 공을 쏘아 올린 다는 말을 여러 번 했다. 영수에게 말했던 난장이의 꿈은 달나라에 가서 천문대를 지키며 그것의 렌즈를 닦는 일이다.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것을 달나라라는 이상 세계를 추구하면서 어려운 상황을 잊어보려고 한다.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 상징하는 것은 달나라로 상징되는 이상 세계를 향하여 그의 노력을 다하지만 공의 성질, 즉 중력에 의해 다시 돌아온다. 그것은 현실은 벗어나기가 얼마나 힘든가를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참고 자료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조세희 작. 문학과지성사.1997
변신. 프란츠 카프카 작. 민음사. 2002
이방인. 카뮈 작. 청목 출판사. 2001
http://my.netian.com/~sretre7/read9.html
http://www.ketis.or.kr/~sosok_m/독후감/변신.htm
http://my.dreamwiz.com/itrue/foreignmunhak/bensin.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