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 학업성취격차의 결정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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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업성취격차의 학교 외 요인을 보면 우선 지능지수는 타고난 지적 능력만이 아니라 후천적인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또, 사회경제적 지위, 환경 또는 사회경제적 배경, 지능과 학업성취간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
사회경제적 배경은 지능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 사회경제적 배경이 학업성취 영향을 주는 경로는 문화적 요인이 있다. 이는 소망수준, 문화실조. 언어, 상호작용등이 있다. 사회경제적 요인은 학교자체가 문화적으로 편중되어 있어서 학교교육과정도 편파적으로 중상류층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류층자녀는 자신의 문화와 다른 새로운 것을 학습해야하므로 성적이 하락하게 된다. 이러한 학업성취의 격차는 근본적인 사회구조적 문제에서 비롯한 것이다.
학교의 외적환경은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학교환경이 학업성취에 중요한 영향 미친다. 이글스튼은 생태학을 교육연구에 응용하여 교육행동과 교육생활이 환경과 어떻게 관련되어있는지 밝혔고, 보일은 지역사회의 규모가 학업성취에 작용하며, 사회계층구성의 영향력이 지역사회의 크기에 따라 뚜렷이 다르게 작용한다. 즉 학교의 교육조건이 동일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사회계층배경에 따라 학업성취가 달라지지만, 달라지는 정도가 지역사회의 크기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부모의 직업 등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은 한국이 다른 나라에 견주어 상대적으로 적으며, 전체적인 학업성취도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자료

교육사회학 - 교육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