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학] 작은 언론이 희망이다

소개글

작은 언론이 희망이다를 읽고 느낀점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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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부동산을 살 때, 중고 제품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동네 전신주에 붙은 생활정보신문을 뽑아 든다. 물론 이들을 팔 때에도 지역신문은 물론 대형 중앙 일간지에 광고를 낸다는 것은 엄두도 못 낼 일이다. 중앙신문에 광고를 한번 내려면 엄청난 경제적 부담도 부담이지만 이른바 ‘뒷줄’이 없으면 가당찮은 상상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언제부턴가 우리의 인식 속에 자리잡은 ‘굵직한 정치적 정보는 중앙 신문에서, 생활 속의 작은 정보는 생활정보신문에서’ 라는 생각도 이미 굳어진지 오래다. 지역 신문은 아예 축에도 끼지 못하고 전락해 버린 것이다.
작가는 이런 이유를 ‘대형신문의 오만과 이에 따른 지역신문의 모방’에서 찾고있다. 이는 중앙신문들이 대형업체의 광고에만 신경을 쓰게되면서 각 지역의 지방 신문들도 이를 맹목적으로 모방하게 되었고 지역생활정보와 영세업자들의 광고는 생활정보신문으로 밀려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꿩 대신 닭’의 격으로 생활정보신문으로 옮겨가게 된 소규모 지역정보들이 점차 규모가 커지면서 졸지에 대형신문의 규모는 점점 협소해지고 지역신문은 아예 폐간되거나 광고전문지로 변신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참고 자료

작은 언론이 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