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인간] 현각스님의 만행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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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은 길을 제시하는 사람이지 답을 주는 사람이 아니다

본문내용

내가 처음 만행을 접한건 책을 통해서 였다. 사실 책의 제목이 무척이나 마음에 안들었다. 하지만 결국에 그 제목 때문에 책을 구입했다.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내가 알고 있는 하버드는 전교 1등도 갈수 없는, 소위 천재들만이 갈수 있다는 대학이였다. 화계사는 우리 옆동네에 있는, 정말 혜인사나 통도사 같이 유명하고 큰 절도 아닌 도심속에 위치한 절이 였다. 아마도 천재일것이라고 추측대는 외국인이 하버드를 버리고 화계사로 왔다는 건 내 눈에는 용기가 아닌 만용으로 보였다. 그런 질투와 미움의 마음을 가지고 책을 펼쳤다.
그는 숭산스님. 그리고 인도와 중국에도 남아있지 않은 “선불교”가 한국에 남아있기 때문에 한국에 왔다고 했다. 하버드와 독일 유학에서까지 충족하지 못했던 진리를 숭산 큰 스님에게 찾았다고 했다. ‘숭산 큰 스님’ ; 다른 나라에 여러개의 젠 센타를 이미 가지고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님이라는데 나는 같은 한국인인데 처음 듣는 이름 이였다.

“내가 하드버와 예일에서 공부했을 때 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수님들로부터 배웠다. 나를 비롯한 친구들의 꿈음 그런 교수님들처럼 사는 것이었다.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는 소크라테스, 아리스토 텔레스, 플라톤,니체, 하이데거 등의 위대한 철학자들의 말과 생애를 공부했다. 아예 독일철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겠다는 생각에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일년 동안 독일어를 배우면서 쇼펜하우어를 탐독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