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주홍글씨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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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1. 서론

태초에 하나님은 인간을 자기의 형상을 본떠 선하게 창조하셨다. 아니 선하기 보다 선이라는 개념조차 갖고 있지 않을 정도로 순수하게 만드셨을 것이다. 하지만 뱀의 꼬임에 의해 선악과에 손을 댄 이후로 인간은 악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영원한 선의 나라인 에덴동산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후로 인간의 삶 속엔 선과 악이 공존하게 되면서 때로는 선하게, 때로는 악하게 지금까지 살아왔다. 고대 철학이 생기면서부터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공자, 순자 등 여러 학자들은 인간의 선과 악을 구분 지어보려 했다. 그러나 이들을 통해 우리가 알게 된 것은 인간은 오로지 선, 악의 한 면만 가지지 않은 선과 악을 동시에 갖고있는 하나의 개체라는 것이다. 이러한 동시성에 의해 인간은 이중성을 갖게 되고, 이러한 이중성들은 삶에서, 음악에서, 문학에서 나타나게 되었다. 하나의 예로, '지킬박사와 하이드'는 인간내면의 이중성을 극단적으로 보여준 대표적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19세기 후반 런던을 배경으로 지킬박사가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시간에서 점점 암울한 시간 속으로 빠져드는 것을 '지킬'과 '하이드'라는 상반된 이미지로 그렸다.

참고 자료

주홍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