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사] 수산(고기잡이)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4.12.15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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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람들은 언제부터 물고기를 잡았을까?
1.1. 맨손으로 잡기
1.2. 맨 처음 만든 어구
1.3. 고래를 처음 잡은 건 언제일까
1.3.1. 고래잡이의 역사
1.3.2. 우리나라의 포경에 관한 기록
1.4. 보이지 않는 고기 잡기
1.5. 물의 흐름과 발로 잡기
1.6. 한꺼번에 많은 물고기를
2. 우리 나라에서는 어떻게 물고기를 잡았을까?
2.1. 물살을 이용하여 고기 잡기
2.2. 후릿 그물과 걸그물
2.3. 고기떼 찾아 잡기
2.4. 여러 줄 낚시
2.5. 깊은 물 속으로 물질하기
2.6. 함정에 가두어 잡기
2.7. 고기떼를 따라 열리는 파시
3. 바닷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3.1. 생선을 다듬고 말리기
3.2. 조개와 해조류 따기
3.3. 배도 고치고 그물도 뜨고
3.4. 사람과 바다가 하나가 되어(풍어제)
3.4.1. 서해안 풍어제
3.4.1.1. 대동굿과 배연신굿
3.4.2. 남해안 풍어제
3.4.3. 동해안 풍어제
3.4.3.1. 동해안 풍어제
3.4.3.2. 동해안 뱃고사
3.4.3.2.1. 뱃고사의 유래
3.4.3.2.2. 뱃고사의 개념
3.4.3.2.3. 방법
3.4.3.2.4. 지역별 특성
3.4.3.3. 해신당제
3.4.3.3.1. 해신당제의 유래
3.4.3.3.2. 해신당제의 특징
3.4.3.3.3. 해신당제 절차
3.4.3.4. 강문 진또배기
3.4.3.4.1. 강문 진또배기의 유래
3.4.3.4.2. 강문 진또배기의 특징
3.4.3.4.3. 강문 진또배기 굿 절차
3.4.3.4.4. 놀이과정
3.4.4. 굿의 진행절차
3.4.5. 제주도 풍어제
3.4.5.1. 영동굿과 해녀굿
3.4.6. 용왕제
4. 수산물의 다양한 쓰임새
※ 용어 풀이
본문내용
아주 먼 옛날,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은 물고기를 잡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주로 매머드 같이 몸집이 큰 육지 동물을 사냥하며 떠돌이 생활을 하였다. 구석기 시대는 빙하기로서 자연 환경이 물고기 잡이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 빙하기가 끝나고 기온이 높아 진 뒤 신석기 시대가 시작되었다. 육지의 눈과 얼음이 녹아 바다로 흘러 들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고 굴곡이 심한 해안선이 생겼다. 또 물의 깊이가 얕고 파도가 낮은 만이 곳곳에 생겼다. 육지에는 강물이나 시냇물이 흘렀다. 바다와 육지의 물속에는 물고기나 조개가 아주 많이 살았다.
사람들은 사나운 육지 동물을 잡는 사냥에 비해 훨씬 덜 위험하고 잡기도 쉬운 물고기와 조개 잡이에 눈을 돌렸다. 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물고기를 잡으면서 한 곳에서 먹을 것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정착 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신석기 시대 후기, 원시 농경이 시작된 뒤에도 수확량은 얼마 되지 않아 고기잡이는 식량을 얻는 방법으로 매우 중요했다. 처음에는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았지만 점차 작살이나 낚시, 그물 등의 어구를 만들어 물고기를 좀 더 쉽게 많이 잡을 수 있었다. 오늘날까지도 쓰는 이런 어구들은 모두 신석기 시대로부터 비롯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