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와 사상 철학자] 동토 윤순거의 생애와 사상

목차

Ⅰ.서론

Ⅱ. 본론
1.생애(生涯)
2. 동토의 안빈낙도(安貧樂道)
3. 이학사상(理學思想)
4. 정치사상(政治思想)

Ⅲ. 결론

본문내용

16세기부터 17세기에 이르는 조선 중엽은 이학(理學)이 최고조에 다다른 시기라 할 수 있다. 퇴계 이황의 학풍은 영남지역에서 성행했던 반면에 기호지방에서는 율곡 이이와 우계 성혼이 학맥을 중심으로 학풍이 형성되었다. 동토는 바로 우계 성혼의 외손이면서 외숙인 창랑 성문준과 사계 김장생의 학통을 계승하였다. 그의 이학은 기호학맥에 연원이 있다. 그의 문집에는 태극음양(太極陰陽)이나 이기성정(理氣性情)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 한 자료는 거의 없다. 그렇다고 성리학에 대한 이해가 없었다고 단언하기는 이르다. 다만 잠(箴),설(說)등을 보면 이학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동토는 성리학에 대해 이론적 탐구는 물론 실질적인 교육과 수양에도 많은 비중을 두었다. 그가 의령현감에 있으면서 퇴계 이황과 추강 남효욘의 사당을 건립한 것도 바로 이러한 측면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하겠다. 그는 사람의 재주가 하늘로부터 동등하게 부여받았는데 실제로 질적 차이가 나는 것은 강습하는 도를 모르기 때문으로 여겼다. 일반적으로 성리학 측면에서 볼 때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것이 동등한 것은 본연의 성이다. 즉 인의예지의 성품은 누구나 동등하게 부여받았다고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