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에라스무스의 우신예찬

소개글

나름데로 열심히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시작하며
2. 에라스무스의 삶
3. 우신예찬
4. 나가면서

본문내용

지금 우리가 세상을 보는 틀, 생각의 기준 등등의 총체적인 삶의 방식들은 모두 ‘근대성’에 기초하고 있다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15-16세기 유럽 전역에 걸쳐서 일어났던 르네상스는 이전의 신의 그늘 아래 머물러 있던 인간들을 그 그림자에서 끄집어내었다. ‘신의 눈’으로만 삶을 영위하여 오던 인간들은 이후 개별적인 개체로서의 ‘인간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으며, 신은 개개인의 마음속으로 그 거처를 옮기게 된다. 이처럼 ‘나’를 인식한 인간들은 전과는 다른 세상을 만들어 가게 되는데, 이는 이른바 패러다임의 전환이라 할 수 있으며 또한 그 변환점은 근대의 시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변화의 시기를 ‘르네상스’, ‘인문주의’의 시대라고 일반적으로 말한다. 이 시대는 크게 나누어서 두 개의 흐름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남유럽의 그것을 ‘르네상스’라고 부르는 반면에 네덜란드를 비롯한 북유럽의 새로운 움직임을 인문주의라고 말한다. 당시 이탈리아에서의 ‘고대 문화’는 축제나 장식적인 성격 등과 같은 ‘예술’적인 변화를 상징하는 한편, 북유럽인들은 고대 철학과 개신교의 정신을 일치시키는 등과 같은 학문적인 방향으로 시대 흐름의 방향을 이끌어 나갔다. 아마 당시 북유럽의 풍경은 ‘B단조의 르네상스 안톤 J. 가일 지음, 정초일 譯,『에라스무스』, 한길사, 1998, 12쪽
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 에라스무스 지음, 정기수 譯, 『광우예찬』, 을유문화사, 1995
○ 안톤 J. 가일 지음, 정초일 譯,『에라스무스』, 한길사, 1998
○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정민영 譯,『에라스무스』, 자작나무, 1997
○ 폴 포르 지음, 주경철 譯,『르네상스』, 한길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