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노인 복지회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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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인간 시간 과제인 봉사활동을 막상 하려고 했을때 솔직히 막막한 감정이 앞섰었다.그저 봉사 활동이라 하면 중 고등학교 때부터 성적표의 한켠을 메꾸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골칫덩이라고만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중 고등학교 때는 시간과 노력이 적게 드는 관공서로 봉사활동을 많이 다녔었기에 그저 몇시간 봉사활동을 했는지에만 치중하여 진정한 봉사의 의미는 깨닫지 못했었다. 학교에서 그저 책상 머리 맡에 앉아서만 형식적으로 봉사에대해서 생각을 하다 보니 그냥 시간만 어떻게 해서든 메꾸기만 하면 되지 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여태까진 봉사활동은 특별한 경우에 특별한 사람들만이 하는 특별한 개념으로만 생각 했었다. 그렇게 나의 생활에서 멀리 동 떨어져 있다는 생각해서 실제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살아가는 사례를 봐도 남의 이야기로밖에 느껴지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여태까지 내가 생각 하고 있던 봉사활동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봉사활동은 어렵고 까다로운 일이 아니며 우리 생활속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 하게 된 것이다. 어떤 기관에 가서 정기적으로 봉사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하다못해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을 부축해드리는 것 까지 ..생각해보면 얼마든지 우리 생활에 근접해 있는 것이 봉사활동이다.
내가 찾아간 곳은 구로에 있는 구로 노인 종합 복지관 이라는 곳이다. 이곳은 1997년에 개관하여 노인의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 또는 조기 발견하여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복지관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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