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프랑스문화와예술
- 최초 등록일
- 2004.12.17
- 최종 저작일
- 199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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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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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랑스의 어느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에서 프랑스인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은 아스테릭스이며, 2위는 땡땡, 3위는 미키마우스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만화는 우리가 신화적인 것 가상적인 것, 불가능한 것을 꿈꿀 수 있게 해준다. 즉 만화는 현실의 달빛, 삶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프랑시스 라까생(Francis Lacassin) 저, 심상용 (역), 『제 9의 예술 만화』, 하늘연못, 1998. p. 295.
로돌프 토페르는 ‘만화는 그림으로 모든 매체를 축소시키고, 선명하고 독특하게 살아있는 광경으로 모든 논리를 변형시키며 단순한 자연미 속에 인간의 커다란 상상력을 결합해간다’고 말했다 프랑시스 라까생(Francis Lacassin) 저, 심상용 (역), 『제 9의 예술 만화』, 하늘연못, 1998. p. 67.
고 한다. 내가 만화와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 안에 녹아 있는 당시 사회의 가치관과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찾아보는 게 흥미롭기 때문이다.
얼마전 만화『아스테릭스(Asterix Et Obelix Contre Cesar)』가 영화로 만들어졌다. 다른 프랑스 영화처럼 영화를 어렵게 이야기하려 하지 않아서 그런지 매우 즐겁게 감상했다. 한마디로 만화보다 더 정교하게 스크린에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할까? 프랑스에서 '타이타닉'의 기록을 깨고 1천만 명이 보았다는 영화, 과연 왜 그리 많은 프랑스인들이 이 영화를 좋아했을까? 사실 그건 아마도 콧대높은 그들의 애국심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어쩌면 그들도 우리나라 ‘쉬리’의 성공에 대해서도 똑같이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참고 자료
1. 성완경 저, 『뉴스플러스』 제132호 Culture란, 동아일보, 1999.
2. 장덕상 저, 『프랑스 그리고 파리』, 서문당, 1994.
3. 프랑시스 라까생(Francis Lacassin) 저, 심상용 (역), 『제 9의 예술 만화』, 하늘연못,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