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복수는 나의것'을 보고

소개글

복수는 나의 것과 올드보이와 비교하여 감상을 중심으로 쓴 '감상' 레포트입니다. 줄거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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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기파 배우들이 멋진 연기를 보여준 반면 끔찍하고 잔혹한 장면과 지나치게 어두운 내용으로 대중들에게는 큰 관심을 못했다. 하지만 박찬욱 감독의 두 번째 복수시리즈의 '올드보이'가 칸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 하면서 큰 관심으로 부상 하자 대중들에게도 '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영화가 '올드보이'의 전 편으로 인식되어 '복수는 나의 것'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일고 있다고.나는 이번 영화를 보고 박찬욱 감독에게서 찾을 수 있는 그만의 시각적, 청각적 표현방식과 주제를 나타내는 방식, '복수'라는 소재 안에서 보여 지는 인물들의 모습, 박찬욱 감독의 두 영화에서 찾을 수 있는 공통점 등을 정리해 보았다. 5월 27일 수업시간에 '복수는 나의 것'을 보고 난 뒤, 개인적으로 '올드보이'를 보았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인간의 밑바닥까지 보여주는 처절한 복수극. 두 영화의 주제는 분명 다르지만 이 감독은 그 주제를 '복수극'이라는 소재로 다루었고, 두 영화의 전체적인 구조로 자리 잡았다. '복수는 나의 것'은 빈부의 갈등에서 오는 범죄, '올드보이'는 무심코 흘린 말이 타인에게 큰 언어폭력 이상의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두 영화 모두 그 누군가도 '승자'가 될 수 없는 결말을 만들고 있다. 그 이유는 '복수는 나의 것'에서 볼 수 있듯이 폭력을 또다른 폭력을 낳고,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만들어 복수가 악순환의 꼬리를 물어 연결되어 있으며 '올드보이'에서 역시 오대수의 말실수가 이우진이 오대수를 15년 동안 감금시킨 복수로 되돌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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