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영어 음성학(영어 발음의 이해)수강자를 위한
원서 교재 주요 부분 번역 및 요약
목차
1. 음절
1) 음절이란
2) 음절화
2. 자질
3. 연음 변화
4. 강세
본문내용
음절에 대한 정의는 일치하지 않으나 한번 공기를 분출하면서 만들어지는 일련의 소리들 혹은 모음을 가지고 한번에 낼 수 있는 소리라 말할 수 있다.
언어흐름에 있어 발화(發話)의 최소단위.
음절성립의 요인에 대해 명음도(鳴音度)의 차이로 설명하려는 견해와 호기통로의 개폐나 호기유출량의 변화 또는 후두의 긴장·이완으로써 설명하려는 견해 등이 있다. 그 중 평음도를 이용한 O. 예스페르센의 설명이 대표적인데, 예스페르센은 각 음의 고유한 평음도를 ① 무성폐쇄음[p·t·k], 무성마찰음[f·s··x] ② 유성폐쇄음[b·d·g] ③ 유성마찰음[v·z] ④ 비음[m·n·ŋ], 설측음[l] ⑤ 설전음[r] ⑥ 폐모음[y·u·i] ⑦ 반폐·반개모음[·o·e] ⑧ 개모음[·æ·a] 등의 8단계로 나누고, 어떤 음의 연속에 있어 명음도가 상대적으로 큰 음의 수만큼 음절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영어의 animal [niml]은 [8-4-6-4-7-4]로서 [æ][i][]가 봉우리를 이루어 3음절어가 된다. 이때 봉우리에 오는 음을 성절음(成節音), 골짜기에 오는 음을 비성절음(非成節音)이라 하며, 성절음은 그 앞이나 뒤의 비성절음과 한 음절을 이룬다. 그러나 이는 음절의 경계문제, 불어에서 한 음절에 두 성절모음이 연결되는 문제 등을 해결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F. 소쉬르는 외파음(外破音)과 내파음(內破音)으로서 음절경계문제를 해결하려 하였다. 소쉬르는 내파음을 >로, 외파음을 <로 표시한다. 이때 한 음절은 첫 외파음에서 다음 내파음까지의 음연쇄를 말하며, 음절의 경계는 내파음과 외파음 사이에 있게 된다. 또한 그라몽은 성절강세로서 불어의 pays는 [pei]로 발음되어 2음절이 되고, 영어의 here[hi]에서는 [i]에 강세가 있어 []는 비성절음이 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음절의 기본구조는 CV(C=자음, V=모음)형이므로, 명음도에 의한 구별에서 봉우리에 둘러싸인 골짜기는 후행음절의 시작으로 보는 것이 보편적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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