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서비스 산업과 고용창출에 관한 보고서

소개글

* 실업과 고용에 관련된 여러 자료를 모으고 이를 정리, 분석했습니다. 청년실업자가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참으로 슬픈 시기에 사회에 진출해야하는 젊은이들이 안타깝습니다. 관련 분야를 공부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도움주신 경영대학원 동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목차

* 서비스업의 고용비용 증대
* 서비스업 취업자수는 경기변동에 둔감
* 서비스업의 노동이동률은 상승 추세
* 노동이동률의 전반적인 하락은 부정적
* 서비스업 노동이동 증대의 분석
* 서비스업의 높은 순수전출율
* 서비스업 고용의 질 개선의 필요
* 서비스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관건

본문내용

* 2004년이 저물어가면서 일자리 창출이 우리 경제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수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실로 인한 내수부진이 지속되면서 고용상황도 호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의 실업률은 3% 초중반으로써 절대적으로 높다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이는 구직활동에 실패한 사람들이 노동시장에 아예 참여하지 않는 소위 ‘실망노동자 효과’ 로 인하여 경제활동참가율 자체가 낮아진 탓이 있으며, 또한 이러한 실업이 청년층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더욱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우리 경제가 성장잠재력의 약화와 더불어 장기적인 저성장 기조에 접어들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현재의 취약한 고용 여건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서비스업의 고용비중 증대


우리 경제의 고용구조는 10여년 전부터 중요한 변화를 겪고 있었다. 우리 경제의 제조업부문 취업자수는 지난 1991년 516만 여명으로 정점에 달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03년 현재 421만 여명으로 줄어들었으나, 같은 기간에 서비스부문의 취업자수는 906만 여명에서 1408만 여명으로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서비스부문의 취업자 비중도 1991년 48.7%에서 2003년 63.6%로 증가하기에 이르렀다.

경제성장에 따라 제조업부문의 비중이 위축되고 서비스부문의 비중이 커지는 것은 일반적인 경향이거니와, 우리 경제의 경우에도 향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다. 단시일내에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청년실업 문제, 공식적인 통계수치와는 괴리가 있는 높은 체감실업률과 고용의 불안정성 등 산적한 고용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부문에서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참고 자료

* 노동시장 유연화와 비정규직 고용
- 한국 노동사회 연구소
* 고용과 사회복지 - 이대 출판부
* 고용조정과 정리해고 - 중앙경제
* 고용사회와 노동법 - 박영사
* 고용창출에 관한연구 - 비봉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