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기행문 그곳에 가고싶다

소개글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 곳에 가고 싶다.. 꿈결에 보이는 어머니 품속 같은 ‘순천만 대대포구’
나는 교수님이 내주신 기행문의 레포트를 내고자 친구들과 함께 야심한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떠났다.
위대한 대지의 숨결이 느껴지는 뿌연 안개사이를 가로질러 2시간여만에 도착한 그곳은 순천에 위치한 ‘순천만’이었다. 곧게 뻗어나온 갈대물결들이 여럿 손짓하고 백로가 한가로이 노니는 곳으로 ‘갈대숲의 철새’라 불리우는 우리가 찾은 그곳은 전국 어디서나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었다.
차 속에서 보이는 낯설은 풍경은 새로운 곳을 탐방한다는 설레임 때문에 마치 자주 보아온 것처럼 낯익었다. 처음 차에서 내렸을 때 도시의 환경과는 너무 다른 자연경관 때문에 깜짝 놀랐다. 온통 갈대로 둘러쌓여, 바다를 매꿔 만들었다는 친구의 말이 도무지 믿겨지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순천만’은 동해안처럼 시퍼렇게 탁 트인 그런 바다가 아니라 절반은 청회색 물로서 나머지는 ‘갯벌’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