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환경] 미래를 위한 행복의 조건 - 중금속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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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치아충전제로 각광받고 있는 아말감을 들어 수은의 위험성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미국치과협회는 150년 이상 광범위하게 사용되어온 아말감에 포함된 수은은 다른 금속(은, 주석, 구리 등)에 화학적으로 결합하여 안정적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아말감은 수은 방출의 원인이며, 이렇게 방출된 수은은 뇌혈관으로 들어가서 뇌신경을 파괴하고 각종 질병을 불러일으킨다. 일본의 경우 만성 피부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치아에서 아말감을 제거하였는데 현저하게 피부상태가 호전되었고 독일에서는 아말감이 많을수록 면역력이 약해진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며 특히 임산부나 어린이의 경우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항생제의 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균(돌연변이 균)의 발생을 언급한다. 그 예로 독일 로스톡대학병원의 환자들을 들고 있는데 이들은 MRSA(Methicillin Resistance Staphyllococcus Aureus : 메치실린이라는 항생제에도 내성이 있는 Staphyllococcus Aureus 라는 균)에 감염되었다. 그러나 MRSA의 경우 인체에 들어올 경우에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가 지금으로서는 없다. 그렇다고 우리 나라도 안전 지대는 아니다. 항생제는 무엇보다 성장 촉진 기능이 있어 생선과 가축의 사육에 남용되고 있다. 농가의 경우 수익 향상을 위해 빨리 키워야 하기 때문에 더욱 남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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