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와 사회] 광고와 전통(백설식용유)
- 최초 등록일
- 2004.12.22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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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주얼 포함되어있습니다
상세한 기호학적 분석 덧붙였구요
A+받았습니다.
체계적으로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교수님께 칭찬 받았습니다.
광고와 전통에 관한 레포트는 많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레포트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목차
1.백설식용유-명절 편 (동영상 capture)
2.기호학적 측면에서 광고분석
3.그렇다면, 이 광고는 전통을 어떠한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는가?
본문내용
이 광고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아버지가 전을 부치고 있는 모습이 자칫하면 이상해 보일 수도 있으나, 여성의 가사노동을 어느정도 줄여주고자 하는 시아버지의 배려라고 생각해도 괜찮을 듯 하다. 또한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음식의 맛을 보게 해주는 행동은 기존의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아버지상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전통을 무시한다기보다 오히려 더 다정다감한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관계가 가족적이고 화목한 모습을 나타내주고 있다고 보여진다. 명절과 차례라는 전통 안에서 두 모델은 기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며느리가 전을 부쳐 시아버지 입에 넣어드리는게 오히려 당연한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 보았다.한 가지 더 생각해 본 것은, 전통문화라는 큰 틀은 아직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무리 사회가 서구화, 현대화 되었다고 하더라도 예나 지금이나 차례와 제사를 지내는 것은 마찬가지이며 명절 때는 부모님을 찾아 뵙거나 친지들끼리 모여 가족애를 나누고, 고향을 찾아가고, 조상의 성묘를 하는 것은 달라지지 않았다. 명절 때 마다 귀성, 귀경길의 혼잡한 모습을 보더라도 아무리 사회가 변했다지만 이러한 명절풍습과 문화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또 다른 모습으로는, 명절 자체에 대한 전통은 지켜지고 있으나 수단이나 방법 면에서 약간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부모가 자식이 있는 곳으로 올라오는 역귀성 현상인데, 방법의 차이는 있으나 어쨌든 모이게 되는 것은 같다고 볼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없음